균형을 위한 음식
특정한 음식이나 영양소는 경락/ 근육의 균형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렇지만 어떤 음식이라도 특정한 때에는 한 사람에게 이러한 효과를 미칠 수 있다. 조금의 음식을 맛본 뒤에 근육이 촉진되는지를 살펴보라. 그런 다음 이 음식은 근육/ 경락의 균형 잡기 반사로 또한 진행 중인 균형의 영양학적 보조로서 이용될 수 있다. 이와 마찬가지로, 에너지를 억제하는 음식을 잠깐 동안 끊는 것도 도움이 된다.
살림 손길 체제는 음식과 영양에 관한 상식과 건전한 지식에 관련하여 매우 유용하다. 근육을 점검하여 어느 음식이 에너지와 균형을 증진시키는지 어느 음식이 에너지 상으로 중성인지 그리고 어느 음식이 에너지를 억제시키는지를 살펴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정보를 제공해 준다. 또한 특정한 음식을 이용하여 특정한 경락이나 경락 전체의 균형을 맞출 수도 있다. 근육 도해의 "근육의 기능"/ "지시" 난에 있는 "균형을 위한 음식"난에 전형적으로 해당 근육/ 경락의 균형을 잡거나 억제시키는 음식의 종류를 수록했다.
영양
최근 들어 비타민과 단백질, 탄수화물 등의 좋은 영양소들과 건강식품에 대해 여러 가지 소동이 있어 왔다. 이렇듯 새로운 정보가 언제나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사실 기본은 단순하다. 적합한 영양소는 말할 것도 없이 건강에 필수적이라는 사실이다. 가장 간단한 지침은 온전한 음식만을 먹는 것이다. 처리 과정을 거쳤거나 다른 형태로 분해된 음식이라면 피하라. 되도록 합리적으로 자연스러운 상태에 가까운 음식을 섭취하라. 기본적인 규칙은 언제나 "신선한 음식이 가장 좋다"는 것이다. 물론 통조림 식품보다야 냉동식품이 좀 낫긴 하지만 목표를 자연스러운 상태로 자연적인 음식의 모든 부분을 섭취하는 것이다. 각각의 근육과 함께 기재된 영양학적 조언은 전형적으로 관련된 에너지의 균형을 잡기 위해 찾아낸 것으로 대부분은 완전한 식이를 위해 포함된 것이다. 그러나 어떠한 이유로 인해 특정한 요구 사항이 있거나 이들 중에서 무언가를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고 있다면 이는 특정한 근육의 지속적인 약화라는 형태로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영양소를 고도로 농축된 알약이나 합성 비타민으로서 보다는 음식으로 취할 수 있는 자연스러운 형태로 섭취하여 충분히 씹었을 때 가장 도움이 되는 것으로 보인다. 씹는 행위는 음식을 조그만 조각으로 나누어 침과 섞어 소화의 첫 번째 단계를 시작하고 음식을 다양한 요소와 연로로 분해시키는 것 이상의 기능을 한다. 침으로 인해 입 속에서 일어나는 화학적 반응은 뇌를 자극하여 몸 전체가 음식을 처리할 때 필요한 행위를 할 수 있게 한다. 이러한 기능은 매우 중요한 것으로 보이지만 입의 기능에 대해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으며 이 또한 명백히 매우 섬세한 기전이다.
음식을 이용한 강화
특정한 근육이 지속적으로 약화되는 것도 근육과 관련된 영양 부족에 대한 단서가 될 수 있다. 비록 근육 검사로 임상적으로 특정한 영양 결핍을 알 수 있는 것은 아니고 간혹 이러한 식의 평가법으로 훈련받은 사람들에게 근육 검사가 실마리를 던져주기도 한다. 그러나 지적된 음식을 씹으면 지속적으로 관련된 근육을 켤 수 있으며 식사할 때 이러한 음식을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는 것은 확실하다.
물
물을 마시는 것은 종종 무시되곤 한다. 물은 공기 다음으로 우리 육체에 꼭 필요한 것이다. 우리 몸의 약 70%는 물이다. 우리는 각각의 신체 계통을 흐르는 체액이 의존하고 있으며, 모든 살아있는 세포는 영양분이나 산소를 필요로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물을 필요로 한다. 물은 몸에서 용매로서 기능하므로 물이 깨끗하면 깨끗할수록 즉 무기질,연화제,오염물질이 없으면 없을수록 더 많은 체내의 독소를 용해시키고 더 많은 영양분을 세포에 공급할 수 있다. 돌멩이에는 효소가 없으므로 우리가 소비하는 무기질은 우리가 먹는 음식 즉 채소,과일,곡물,육류 등에서 공급받아야만 한다. 동물 조련사들도 동물에게 가능한 한 가장 깨끗한 물을 먹이는데, 하물며 인간도 같은 취급을 받아야 마땅한 것이 아닐까.
건강한 사람은 체중 1파운드당 최소한 1/3온스의 물(체중 1kg당 최소한 22mL의 물)을 마셔야 하고 스트레스를 받고 있거나 아플 때는 최소한 그 두 배의 물을 마셔야 한다. 이는 하루에 깨끗한 물을 최소한 6잔에서 8잔 정도 마셔야 함을 의미하며 건강한 사람은 하루에 최대 19리터의 물도 소화해 낼 수 있다. 깨끗이 정화된 물을 말이다. 하지만 커피,차,과일주수,우유,다른 음료는 몸속에서 식품으로 처리되므로 여기에 포함되지 않는다. 정말로 몸에 필요한 것은 물이다. 다른 음료들로 물을 대체할 수는 없다.
잘 움직이고 명료하게 생각하며 몸과 마음의 기능을 적절하게 이용하고 근육의 움직임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 몸은 상당 부분 물에 의존한다. 순수한 물이 없으면 몸의 전기적 체계가 손상되고 림프계통과 장부의 기능이 고통을 받게 된다. 어떤 사람이 미세에너지 수준에서 상대적으로 탈수되었다면 이는 "수분 사전검사"를 통해 표시된다. 이는 즉 에너지의 문제가 물에도 관련되어 있음을 의미한다. 물론 이는 육체적인 탈수의 정도와는 상관없을 수도 있다. 물을 마실 때도 즉각 수분을 다시 공급받는 것은 아니지만 정보상으로는 이제 몸의 수분이 존재하고 있다. 이제는 몸이 원하는 좀 더 자연스러운 목마름이 활성화되거나 이를 좀 더 잘 느낄 수도 있을 것이고 아니면 목마름을 배고픔이나 다른 갈망과도 구분할 수 있을 것이다. 만일 지나치게 배가 고프거나 무언가를 간절히 원하고 있다면 우선 물부터 마셔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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